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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

가습기의 위치/가습기 수돗물과 정수물사용/케어팟 가습기 세척 및 사용방법 완벽 정리!

by Jinnyday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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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너무 건조하기 시작했어요.

건조함이 예민한 저는
눈, 코, 입, 피부가 바싹바싹 마름을
실감합니다ㅠㅠ

제가 사용하는 가습기는
소유진 가습기로 유명한 ‘케어팟’이예요.

넣어뒀던 케어팟 가습기를 꺼내면서
가습기 구매시 따져봐야 할 사항과
올바른 가습기 세척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가습기 세척이 제일 중요!

무엇보다 가습기 내부 통 세척이 중요해요.

가습기 물통이나 수증기가 배출되는 입구와 같이
물이 흐르는 부분은 매일 깨끗이 새척해야해요.

배출구가 얇고 길다면
멀리 분사되는 장점은 있깄지만 세척이 힘들겠죠.

보통 가습기 물통은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 소재로 나눠 볼수 있겠어요


가습기 내부 물통이 플라스틱이라면
저렴하겠지만 아무래도 위생상 좋지 못해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제품이니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겠어요!



제가 케어팟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습기 수조와 수증기가 닿는 내부 뚜껑이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라는 점이예요.




.

케어팟 가습기 세척방법 완벽정리!


케어팟 가습기는 세척해야할 부품이 딱 3가지예요.

수조 물통, 뚜껑, 진동자.


3가지 부품이 완벽 분리되어서
세척하기 너무 편하고
열탕 소독 가능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 설거지 하듯 세척하고
일주일에 1번 정도만 열탕소독 하고있어요.


케어팟 가습기 열탕 소독 방법!


인덕션 사용시 직접가열이 가능해요.
수조에 물 넣고 직접가열로 끓인 후
뚜껑부분을 넣으시면 됩니다.

진동자는 뚜껑에 연결하는 부분은 열탕 절대금지!


이렇게 물에 닿는 진동부 부분만
설거지 하거나 끓은물에 1-2초 열탕!

.
저는 인덕션이 없어요!

가스레인지 사용시
직접 가열은 불가능하고 중탕으로 열탕해요.
저는 큰 잼팟이 있어서 여기에 중탕합니다.


수조가 잠길만한 잼팟이 없으시다면
팔팔 끓는물을 수조에 부어서 세척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가끔은 중탕 귀찮아서 이렇게 해욬ㅋㅋ)


진동자는 물에 닿는 겉 부분은 플라스틱이고
내부는 글라스 코팅이 되어있다고 해요.
진동자 안으로는 물이 침투 되지 않기 때문에
내부 세척은 불필요하더고 해요.


겉 부분은 플라스틱이니
끓는물에 1-2초 아주 짧게 소독해요! 이렇게 하면
케어팟 소독은 완벽합니다!


+추가
케어팟 필터 위치와 세척방법.


뚜껑 왼쪽에 필터가 있어요~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필터가 있습니다


캐어팟 가습기 필터는
한달에 한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실온에 말려서 끼워주면 진짜 끝!



가습기 어디에 두어야 할까, 가습기의 올바른 위치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습기는 머리쪽에 두지 말아야하며
수증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해요!

가습기를 바닥에 가깝게 두면
수증기가 곧바로 바닥으로 떨어져 물이 고일 수 있어요.
인체에서 1.5m 정도 떨어진 책상이나 선반위에 둡니다!


가습기는 머리가 아닌 발쪽에 두세요!
가습기는 수증기가 얼굴(코)에 오지 않도록
두는게 좋습니다!
물에 존재하는 미세한 세균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래요.

특히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초음파로 생성된 수증기 입자는 무척 작기 때문에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증기가 몸에 닿을 경우,
체온을 떨어뜨려 감기에 걸릴 수 있어요.



가습기는 인체에서 1.5m 떨어진
책상이나 선반위에 두세요!
차가운 공기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습기가 위쪽을 향하도록 두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바닥에 난방 트시죠?
그럼 아랫부분의 뜨거운 공기와
윗부분의 찬공기가 순환하면서
방 전체의 습도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벽이나 바닥을 향하게 두면
물이 고이거나 벽지가 눅눅해지겠죠?
또한, 가전제품이나 콘센트 주변을 피해서 설치합니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 정수물?

여러 가습기 회사의 제품을 살펴보니,
가습기는 수돗물, 정수기물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해요!


수돗물은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입장은,
정수기는 물을 물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염소나 불소와 같은 성분이
모두 제거되있기 때문에
물에 세균번식이 더욱 쉽다는 것이예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이와 같은 글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수기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입장은,
수돗물에 있는 화학성분이 더 위험하다는 것이죠!

제가 사용하는 가습기 케어팟에서는
수돗물, 정수물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제되지 않은 수돗물의 경우
정수물보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수분이 증발하면서
하얀 가루가 남는 백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수조에 뜨거운 물과 식초를 담아두셨다가 세척하시믄 되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저는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정수물을 사용하되 하루에 한번 이상 물을 꼭 갈아준다!!



이 긴 글을 짧게 요약하면!
*가습기 구매시 세척이 용이한지 꼭 따져본다!
*가습기는 발 쪽에 두고,
몸에서 1.5m 이상 멀리둔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정수기물,
수돗물 모두 가능하다!
(나는 정수물을 사용하고 하루에 한번 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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